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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집 선반 위에
메주가 달렸다.
메주는 간장, 된장이 되려고
몸에 곰팡이가
피어도 가만히 있는데
우리 사람들은
메주의 고마움도 모르고
못난 사람들만 보면
메주라고 한다.

– 부산 김전국교 6년 이경애

단순한 시이지만 감성의 풍부함을 맛볼 수 있는 시다. 이 아이의 새로운 시각이 바로 창의적인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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