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석희

 

  • 11월 14일 JTBC 뉴스 – 손석희의 앵커브리핑

등록 교인이 10만명 그리고 재정규모가 1천억대라고 하는 교회, 정말 이렇게까지 성장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. 이렇게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 명성교회에서 지난 13일에 아버지 목사에서 아들 목사로 세습이 이뤄졌다.

손석희 앵커의 말로 의하면 브레이크 없이 커져버린 이 땅의 대형교회들에게서 왜 이렇게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줄까? 기독교인들에게, 아니 더 나아가서 아직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성경 말씀데로 사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대표적인 공동체가 세상에서 조롱받고, 비판받고 뉴스에도 오르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 없다.

앵커브리핑에서 이런 말이 있다,

교회는 그리스로 이동해 철학이 되었고, 로마로 옮겨가서 제도가 되었다. 다음에 유럽으로 가서 문화가 되었다. 마침내 미국으로 왔을 교회는 기업이 되었다.”

– 리처드 핼버슨 목사

교회는 한국으로 와서는 대기업이 되었다.” 

– 김재환 감독

김재환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, 명성교회의 세습은 대기업과 다를 것이 무엇일까?

빛을 잃은 세상에서 가장 밝은 빛이 되어줘야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가 그 빛을 잃어 마음이 아프다. 담임 목사의 뜻은 곧 하나님의 뜻이 될 수 없다. 만약 성도들이 성경보다 목사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고 믿는다면 우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또 다시 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?

이런 비극적인 뉴스를 접하며 이 땅의 한 사람이, 한 교회가, 또는 좋은 프로그램 및 시스템이 우리의 소망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는 안된다. 오늘 다시 새롭게 깨닫는 것은 우리의 절대적인 소망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다.

“하나님! 빛을 잃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 있는 영적 시력을 회복하도록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세요. 나의 돌아갈 곳 되신 예수님을 바라며 오늘 하루 살아가게 도와주세요.”

 

나도 사족 하나… (손석희 따라하기)

이 뉴스에 누가 댓글을 남겼는데 인상적이어서 (아니면 일리가 있어) 여기에 같이 쓴다.

혼자 미치면 정신병이고, 단체로 미치면 종교라더니…”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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